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에…최항집 전 현대車 부장 선임

입력 2020-09-08 17:18
수정 2020-09-09 00:50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8일 최항집 전 현대자동차 부장(사진)을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최 센터장은 고려대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현대자동차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22년간 근무했다. 현대차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트업 투자, 사내벤처 최고경영자(CEO) 등을 맡았다. 현대차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제로원’ 센터장도 지냈다.

최 센터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스타트업 친화적인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