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을 다음달 7일 정식 개장한다.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고양에 이은 3년 만의 신규 점포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문을 여는 스타필드 안성은 연면적 24만㎡로 경기 남부권에서 가장 넓은 쇼핑몰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500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입점 매장은 300여 개에 달한다.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포함해 고메스트리트(식음료), 일렉트로마트(전자제품) 등의 전문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다양한 위락시설도 설치한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