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6년 만에 둘째 임신…"핑크색 옷 준비"

입력 2020-09-07 15:18
수정 2020-09-07 15:37

코미디언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6년 만에 임신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둘째를 임신했으며 태명은 쑥쑥이라고 밝혔다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2014년 첫 아들을 낳은 후 6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정경미는 지난 7월 자신의 임신을 언급한 청취자의 문자를 받고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라디오에서 눈치 챈 부분이 많다. 안정기가 지난 후 말하려고 했다. 시기가 어렵기도 해서 임신을 말하기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현재 임신 6개월로 올해 12월 혹은 내년 1월 출산을 한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의사가 핑크색 옷을 준비하라고 했냐"는 질문에 정경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육아물품을 핑크색을 준비하라는 말은 아이의 성별이 딸인 것을 뜻한다.

남편 윤형빈의 반응에 대해 "굉장히 행복해 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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