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최시원이 진구 송호준이 끓인 매운탕으로 뱃멀미를 극복한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김승진 선장, 팀닥터 임수빈과 함께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던 날 것 그대로의 모험, 도전, 생존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7일 방송되는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항해 4일차에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새벽부터 송호준은 바다의 강태공으로 변신, 낚시에 열을 올리며 요트 위를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이와 관련 ‘요트원정대’ 채집 활동 담당을 자처한 송호준은 낚시 도구들을 챙겨오는 열정을 발휘하며, 낚시를 향한 꿈을 드러냈다고. 드디어 4일차에 기회를 잡은 송호준은 심상치 않은 낚시줄의 움직임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덩달아 대원들 역시 어떤 대어가 잡힐지 기대를 잔뜩 드러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요트 위에서 매운탕 시식을 하는 대원들의 모습은 과연 매운탕 속 재료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식사 당번인 진구와 송호준은 요트 위 횟집을 열고, 싱싱한 재료들로 매운탕을 뚝딱 만들어냈다고.
특히 뱃멀미로 고생하던 최시원은 이들이 만든 매운탕에 눈을 번쩍 뜨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과연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하던 최시원에게 활기를 불어넣은 이들의 매운탕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대어를 낚으려던 송호준의 낚시는 과연 성공했을지, 우여곡절 ‘요트원정대’의 4일차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4회는 9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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