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이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을 통해 전교 10등의 반전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오는 7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의 웃음과 빅재미를 책임질 8회 게스트로 코요태 김종민, 강남, 2PM 닉쿤, 에이핑크 보미와 함께 SF9이 출연해 선배돌과 후배돌의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SF9은 완벽한 미모와 피지컬은 물론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판타스틱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만능 K-아이돌. 그런 SF9인 만큼 이들이 선배돌에게 맞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등장부터 모두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 날은 특히 SF9 인성이 ‘살아있는 예능돌’ 김종민도 인정한 예능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특히 SF9 인성은 전교 몇 등까지 해봤냐는 질문에 “문과 340명 중 10등까지 해봤다”고 대답할 만큼 전교회장 출신 ‘엄친아 브로’ 차은우와 이승기를 잇는 아이돌계 대표 브레인. 특히 “장성규 선배님처럼 아나운서가 꿈이었다”고 밝혀 그가 선보일 뇌섹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SF9 인성은 ‘가장 더러운 신체 부위’를 묻는 퀴즈에서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손씻기를 괜히 배운 게 아니다”라는 논리적인 추리로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 하지만 1990년대 줄임말에 관한 퀴즈에서는 “내가 싸이월드 출신”이라고 당당하게 피력한 것도 잠시 “우리 부모님한테 물어볼 걸”이라며 브레인의 반전 허당 매력을 발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역시 예능인이야”라며 인성의 활약에 연신 놀라워했고, 남다른 촉을 자랑하는 MC 정형돈 또한 “인성이가 6년 뒤에 김종민 옆에 앉을 것 같다”며 선견지명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이처럼 브레인과 예능인을 넘나드는 위엄 과시한 SF9 인성의 활약은 ‘퀴즈돌’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 8회는 9월 7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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