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계속됩니다

입력 2020-09-06 17:01
수정 2020-09-07 01:42
국내 최초의 3D(3차원) 버추얼 부동산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연중 운영된다. 4~6일 3일 동안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와 병행 운영된 데 이어 앞으로 1년간 가상공간에서 박람회 부스를 상설 전시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온라인 전시회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다.

집코노미 사무국과 공동 주관사인 올림플래닛은 1년간 온라인 전시회를 운영하면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건설사와 공공기관 등 참가업체들은 새 콘텐츠가 생기면 3D 부스에 추가할 수 있다. 예컨대 3기 신도시 관련한 토지 보상, 실시계획 승인 등 진척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자료를 박람회 부스에 올리는 식이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관련 내용도 추가할 계획이다.

건설사관에서도 이달 이후 공급할 단지에 대한 정보가 업그레이드된다. 건설사들은 분양 정보, 청약 경쟁률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마케팅관에서도 참여 업체들이 최신 분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올림플래닛은 이르면 다음달 인공지능(AI) 아바타를 통해 개별 부스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