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제34회 인촌상 수상자로 한동대(교육 부문), 봉준호 영화감독(언론·문화 부문·왼쪽), 차국헌 서울대 교수(과학·기술 부문·오른쪽)를 선정했다.
한동대는 지방대학의 새 모델을 제시했으며, 봉 감독은 일관된 작가주의로 세계에 어필하는 우리 문화의 브랜드를 만들었고, 차 교수는 황을 이용한 고분자 소재 개발 분야의 독창적 연구 공로가 있다고 인촌상 운영위원회가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8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메달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