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6일까지 열리는 3D 버추얼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준불연 패널 등 건자재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시장 분석 등 최신 부동산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행사다. 70여개의 도시개발 공공기관, 건설·부동산 대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3D(3차원) 홍보 부스 등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과 프로젝트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버추얼 박람회는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솔홈데코는 부동산성장관에 배치돼 있으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한솔홈데코로 치면 검색이 가능하다. 3D 부스에서는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솔 알쓸인잡’에 올라온 영상을 볼 수 있다. 알쓸인잡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인테리어 잡학상식’의 준말이다.한솔홈데코 사내 크리에이터 김대리와 박대리가 출연해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인테리어 상식, 셀프 인테리어나 제품의 기본적인 종류와 장단점을 소개한다. 또실제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는 비교 실험, 간단한 AS(애프터서비스) 방법까지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영상에 가득 담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최근 ‘준불연 패널’을 출시했다. 준불연이란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정도의 내구성을 갖췄다는 뜻이다. 350도에서도 타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연기 발생을 막고 건축물의 내력을 오래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내마모, 찍힘, 긁힘에 강하며 오염된 환경에 장시간 방치해도 표면의 변화나 변질이 적다.SB스토리보드에 대한 자료도 올려놨다.
박람 기간동안 부대행사인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도 열린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출연 전문가들이 나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을 강의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