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8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가량 생산라인이 가동되지 못했다.
이날 주말 특별근무 때문에 오전 6시 50분부터 조업 중이었다. 울산5공장에서는 투싼과 제네시스를 만든다.
회사는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기 위해 크레인을 동원해 컨테이너를 옮기는 과정에서 주변 전신주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전력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복구했으며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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