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을 연 3D(3차원) 버추얼 전시회인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출품한 다양한 분양단지와 브랜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특정 단지보단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출품했다. 올해 브랜드 도입 20주년을 맞은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아파트 부문 22년 연속 1위,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7년 연속 1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19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5년 만에 복귀한 서울 신반포15차·반포3주구 등 강남권 주택정비사업 수주전에서도 시공권을 따냈다.
래미안은 미래 주거 형태에 대한 고민도 지속하고 있다. 1999년 삼성 사이버 아파트를 시작으로 2002년 친환경 아파트, 2005년 유비쿼터스 아파트 설명회를 갖는 등 신개념 주거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작년에는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Nest Raemian Life)'를 주제로 옵션 다양화, 래미안 홈랩, 전문 서비스 커뮤니티 등 밀레니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9월 4~6일) 동안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집코노미 언택트 콘서트'는 홈페이지 내 ‘컨퍼런스 홀’로 입장이 된다.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등을 통해 알려진 전문가들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