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잘 키운 김요한, 이경규 규라인의 희망 등극

입력 2020-09-03 12:04
수정 2020-09-03 12:05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요한이 이경규 규라인의 막내로 활약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메뉴 대결 우승자가 공개된다. ‘편스토랑’ 최다 우승자 이경규, 집밥 퀸 오윤아, ‘꼬꼬치밥(꼬꼬튀밥)’으로 우승을 차지한 한지혜, 새롭게 등장한 한다감까지 쟁쟁한 실력의 편셰프 4인 중 누가 어떤 메뉴로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이경규는 이윤석-윤형빈-유재환 규라인 3인방, 이경규가 ‘규라인 막내’로 눈독 들이고 있는 김요한과 함께 ‘세대연결’ 메뉴 개발 시장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이경규는 이들과 함께 ‘미생식품’ 콘셉트로 유쾌한 웃음과 군침 도는 먹방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미생식품 신입사원 김요한은 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곱창 떡볶이’ 맛집으로 규라인을 안내했다. 김요한은 자동화 기기를 통한 주문으로 규라인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적절한 타이밍마다 완벽한 메뉴 주문으로 끊김 없는 먹방이 될 수 있게 센스를 보여줘 칭찬을 받았다고. 또 이경규의 설정까지 정확히 습득, 발전시켜 활용하는 예능감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막내 김요한의 활약은 다음 맛집에서도 계속됐다고 한다. 이번에는 이경규가 추천한 메뉴를 누구보다 열심히 먹음직스럽게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낸 것. 또 이경규가 최종 메뉴로 점찍은 음식을 맛본 후에는 “출시되면 반드시 사 먹을 것”, “시리즈로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반짝반짝 아이디어를 내놓아 또 한 번 규라인 수장 이경규를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VCR을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조차 “신입사원 잘 뽑았다”, “규라인 막내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는 후문. 다 떠나고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3인만 남았다는 이경규의 규라인에 김요한이 막내로 합류할 것인지, 어떤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14대 최종 출시 메뉴는 4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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