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회담' 정준하, "돼지 고기는 아기 다루듯 살살 자주 뒤집어라"...굽기 팁 방출

입력 2020-09-03 20:03
수정 2020-09-03 20:05

'육자회담' 정준하가 돼지 고기를 맛있게 굽는 자신만의 팁을 방출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육자회담'은 고기 좀 먹어본 6인은 돼지고기

이날 유튜버 밥굽남은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앞다리살 초신선육으로 솥뚜껑 모둠 구이에 도전했다.

강레오는 "유명셰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를 뿌렸을 때 가장 아름다운 향이 난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정준하는 "삼겹살 구울 때 후추를 뿌리면 발암물질이 나온다지 않냐"고
질문하자, 강레오는 "태우면 안되는 거다. 후춧가루가 타면 발암물질이 생기는데 흰후추 가루는 좀 덜 타기 때문에 흰후추를 이용하면 좋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어 밥굽남은 돼지고기 잘 굽는 팁으로 "자주 뒤집는 거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나랑 똑같다. 정확하다"고 공감했다. 흔히 육즙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기는 자주 뒤집지 말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준하는 "돼지고기 구울 때는 아기 다루듯 살살 다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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