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2017년부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맛있는 행복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존과 달라진 건 요기요와 고객이 함께 참여해 기부를 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요기요 앱에서 기부금을 결제하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행복얼라이언스가 같은 금액을 기부한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요기요 앱 내 메인 배너나 회원 주문내역 내 캠페인 배너를 선택한 뒤 기부지역과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기부금 전액은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