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일 오전 10시 기준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을 화성시102, 103번 확진자로 분류했다.
화성시102번 확진자 A씨는 화성시 봉담읍 거주 70대로 지난달 25일 두통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1일 원광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 103번 확진자 B씨는 화성시 봉담읍 거주 50대로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시작된 날짜는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원광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됐다.
시는 환자를 이송하는 한편 감염 경로 등 역학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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