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장에 복귀하게 됐다.
1일 고아라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 격리를 마치고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지난달 19일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다. 당시 스태프와 출연진,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첫 방송일도 연기되었다.
확진을 받은 허동원과 동선이 겹쳤거나 같은 촬영장에 머물렀던 고아라를 비롯해 배우 이재욱, 서이숙, 예지원 등과 스태프는 검사를 받은 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KBS가 자가격리 기간을 지킬 것을 권고해 촬영이 중단됐었다. 자가 격리 기한은 지난달 31일까지였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 측이 1일 촬영 재개를 하며 고아라와 이재욱은 촬영 중단 2주 만에 촬영장에 복귀하게 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