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인 동학개미의 매수세에 1%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242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5억원, 55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28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카카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2.72% 강세로 마감했으며, 현대차도 1.98%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소폭 올랐다. 카카오는 1.35%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3포인트(0.60%) 오른 853.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43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0억원, 28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 CJ ENM이 4%대 상승했다. 케이엠더블유는 2%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제약은 1.62% 올랐다. 씨젠과 알테오젠은 각각 3.23%, 2.11% 하락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0원 내린 11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