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김미려, "주택 이사 후 정리 어려움에 눈물 흘렸다"

입력 2020-08-31 21:17
수정 2020-08-31 21:19

개그우먼 김미려가 '신박한 정리'에서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로 눈물까지 흘렸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김미려가 열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신박한 정리' 사상 최초로 주택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의뢰는 지난번 출연으로 역대급 정리의 힘을 경험한 개그우먼 정주리의 강력 추천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김미려와 남편 정성윤은 소박한 단독 주택에서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 정성윤은 본업인 배우 일 뿐만 아니라 두 남매의 육아까지 도맡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미려는 주택으로 이사 후 정리하기 어려웠던 집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고백했다. 정성윤은 김미려를 위해 잠시 꿈을 접고 '육아 대디'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제자리를 찾지 못해 매일매일 위치가 바뀌는 물건들, 가득 쌓인 가구들과 잡동사니들로 인해 불편해진 동선을 정리하고, 자리 잡지 못하는 추억의 물건들에게 딱 맞는 자리를 찾아줄 '신박한 정리단'의 활약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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