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기업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 LG(LiVE LG)’를 개설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삶, 살아 있음, 실시간 서비스 등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 플랫폼은 LG전자 콘텐츠의 허브 역할을 한다. 뉴스룸을 통해 제공했던 공식 보도자료,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선보이던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신 기술과 제품 소식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LG전자 직원이 사내 곳곳을 누비며 제작하는 ‘일단 클릭’이 라이브 LG에서 새로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직원들의 일상, 임직원 인터뷰 등을 동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뉴스레터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소비자가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격주로 LG전자의 최신 소식을 담은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