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납축전지 시스템 대비 총 소유비용 40% 비용 절감… 선주문 진행 중
에너지 저장장치 및 스마트 에너지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코캄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성능을 갖춘 ‘무정전 전원 장치(Uninterruptible Power Supply, UPS)’용 신제품을 출시해 업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무정전 전원 장치’는 혁신적인 셀 기술을 바탕으로 UPS 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코캄의 3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는 총소유비용 (Total Cost of Ownership, TCO) 절약을 위한 고성능 배터리 교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혁신을 통해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8 C-Rate의 고출력 배터리 시스템으로서IT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백업을 위한 제품이다. 데이터센터, 은행, 반도체 공장 등 정전 시 전력 백업으로의 원활한 전환이 필수적인 ‘미션 크리티컬 시설’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 납축전지 시스템 대비 설치면적 최대 46%, 무게 최대 20%가 감소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유지 보수가 용이한 디자인 설계를 통해 총 소유비용 (TCO) 역시 기존 납축전지 시스템 대비 최대 40%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0년 이상의 업력의 바탕으로 프리미엄 리튬 이온 배터리 및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코캄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UPS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캄은 독보적인 셀 제조 기술을 통해 향상된 품질과 성능은 물론 안전 및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전기 자동차 (EV),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항공 우주 및 해양 등 다양한 사업군에 고성능 배터리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지난 2018년에는 인수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 기업이자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1위 기업인 솔라엣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또한, 2 GWh 규모의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 증설진행중으로, 완공 시 통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의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코캄 홍인관 사장은 “데이터 센터 성장에 힘입어 UPS 배터리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코캄은 세계적인 배터리 솔루션 제공 업체로써 기술 혁신을 통해 UPS 시장 성장의 가속화를 견인하고자 한다”라며, “UPS 배터리 시장을 겨냥하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의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캄은 최신 기술의 UPS 배터리 시스템의 의 선주문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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