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대 '더 뉴 GLA' 등 벤츠 신형 SUV 3종 출시

입력 2020-08-27 17:22
수정 2020-08-28 01:4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7일 ‘더 뉴 GLB’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을 자사 유튜브에 공개했다.

더 뉴 GLB는 벤츠의 SUV 라인에 새로 합류한 모델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두루 갖춘 실용적인 SUV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 뉴 GLB는 벤츠의 새로운 M260 엔진이 탑재된 220 모델(5420만원)과 250 4MATIC 모델(6110만원)로 선보인다. 출시는 다음달이다.

다음달 함께 출시되는 더 뉴 GLA는 완전 변경된 2세대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30㎜ 길어진 휠베이스(앞뒤 바퀴축 사이 간격), 110㎜ 높아진 전고(차량 높이)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5910만원이다. GLE 쿠페(사진) 역시 완전 변경된 2세대 모델이다. 가격은 1억1930만원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