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이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수여하는 자치발전 대상은 추미애(현 법무부장관), 조희연(현 서울시교육감) 등이 역대 수상했다.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하고 표창하여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공로를 알리는 행사다.
이 여주시장은 그동안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운영(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 등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코로나19 위기 대응 관련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 마련과 새로운 업무환경 토대를 마련했다.
또 교육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50만 미만 시부문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취임 이후 자치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부문(단체장)에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예정이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