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썸머가이즈’로 연기 복귀...까칠한 차도남으로 변신

입력 2020-08-27 11:16
[연예팀] 이정신이 ‘썸머가이즈’ 출연을 확정 지으며 제대 후 복귀를 알렸다. ‘썸머가이즈’는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남녀 4명의 핫 청춘 드라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조감독 출신이자 넷플릭스 미니드라마 ‘마이런웨이’ 등을 연출한 허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이정신은 까칠한 차도남 선우찬 역을 분했다. 선우찬은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외환딜러이자 유명 건설회사의 막내아들, 여기에 훤칠한 외모와 기럭지까지 모든 걸 갖춘 남자다. 하지만 어릴 적 겪은 남모를 상처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사는 인물이다. 씨엔블루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정신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정신은 “코로나바이러스 등 여러 이유로 제대 후 인사드릴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다. 평소 해보지 않았던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신을 비롯해 권현빈, 구구단 강미나, 프리스틴 임나영 등 캐스팅을 완료한 ‘썸머가이즈’는 전 세계 OTT를 통해 춤, 음악, 청춘을 제주도의 유려한 환경에 함께 녹여낼 예정이다.(사진제공: FNC 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