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폐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진단보조소프트웨어 등 7개 제품에 대해 터키 식약처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인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JBS-01K’(인공지능 기반 뇌경색 진단보조소프트웨어) ‘JPC-01K’(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진단보조소프트웨어) ‘ATROSCAN’(인공지능 기반 뇌피질 두께 분석 소프트웨어) ‘JBA-01K’(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진단보조소프트웨어) ‘JBS-04K’(인공지능 기반 뇌 CT 영상 진단보조소프트웨어) ‘JLD-01K’(인공지능 기반 폐 CT 영상 진단보조소프트웨어) ‘JLD-02K’(인공지능 기반 폐 엑스레이 영상 진단보조소프트웨어) 등이다.
터키는 의료영상 촬영 건수는 많지만 판독할 의사의 수가 적어,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터키 의료기기 품목허가로 제품의 효능 효과 안전성 등 기능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태국 쿠웨이트 미얀마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