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놀러갈 땐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챙기세요

입력 2020-08-26 15:36
수정 2020-08-26 15:38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골프를 즐기러 떠나는 사람이 많다. 여행·골프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떠나기 전 참고할 만하다.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우리카드가 출시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를 눈여겨볼 만하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숙박, 입장권, 외식 결제 시 특별가를 제공하고 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저비용항공사(LCC)에서는 초과 위탁 수하물 5㎏ 무료 혜택이 있다. 렌터카를 48시간 이상 이용하면 24시간은 무료다.

하나멤버스 원큐 히트원(HIT1) 카드는 골프 마니아에게 혜택을 준다. 골프장뿐 아니라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이용 시 이용금액의 3%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또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에서도 3%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줘 기름값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는 가입 시 세 가지 옵션 중 매년 한 가지의 기프트(선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옵션은 △항공 면세점 백화점 골프 업종에서 건별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통합 연 20만원 한도) △해비치CC 제주 1회 골프이용권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주중 1박 숙박 등이다. 연 5회까지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관심이 많다면 현대카드 T3에디션2 카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가운데 한 항공사를 선택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 선택 고객은 해당 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500원당 1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1000원당 1마일을 쌓을 수 있다. 매년 5회까지 공항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