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타고 있어요' 한정판…배민 1만6000원 할인 쿠폰도

입력 2020-08-24 11:08
수정 2020-08-24 11:10


삼양식품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치킨이 타고 있어요’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짭조름한 양념의 바비큐치킨맛 볶음면으로 숯불향을 은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불에 타고 있는 치킨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를 투입해 시각적인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제품 안에는 배민 앱에서 치킨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랜덤 할인 쿠폰을 넣어 최대 1만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패키지는 배달의민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폰트와 디자인을 적용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했다.

신제품 '치킨이 타고 있어요'는 오는 28일부터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 내 B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9월 초부터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한정 수량만 판매되며 가격은 16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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