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영화 '해적'서 주인공 강하늘의 친구

입력 2020-08-24 00:05
수정 2020-08-24 00:07

이광수가 '해적2'에서 강하늘의 친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해적2'에 대해 말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해적처럼 보이려면 이를 빼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광수는 "그걸 왜 빼야 하는 거냐"고 답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해적이면 눈도 하나 빼야 한다"고 말했고, 하하는 "광수는 이를 색칠해도 관객들이 해적으로 인정해 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주인공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광수가 "강하늘"이라고 답하자, 하하는 이광수에게 "하늘이 여자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로 나오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광수는 "(강하늘의) 친한 친구이자 졸자"라고 답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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