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올해 채용 '역대 최대' 개발자 100명 이상 뽑는다

입력 2020-08-24 17:25
수정 2020-08-25 01:15
카카오가 올해 개발 분야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작년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

카카오는 ‘2021년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모빌리티·브레인·엔터프라이즈·커머스·페이·페이지 등 8개사에 대한 동시 채용이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지난해 40여 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을 쓰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다. 2지망까지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인터뷰)을 거쳐 선발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