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유쾌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예은은 20일 오전 방송된 BTN울림 라디오 ‘목요일엔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반가운 인사로 활기찬 아침을 연 안예은은 음악에 대한 진중한 토크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일화 등을 이야기하며 DJ 박시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안예은은 신곡 ‘능소화’ 라이브로 애절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음색을 자랑하는가 하면, 정규앨범 3집 ‘ㅇㅇㅇ’(이응이응이응) 수록곡 ‘문어의 꿈’까지 선사해 사랑스러운 반전매력까지 뽐냈다.
안예은은 ‘능소화’ 뮤직비디오에 대한 질문에 “윤균상 배우님께서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을 해주셨는데 뮤직비디오가 청불 등급을 받아서 너무 죄송했다. 지금은 15세 관람가 버전으로 재편집을 해서 공개했다”고 전하며 솔직한 입담도 드러냈다.
현재 안예은은 호러송 ‘능소화’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