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스타트업에게 소프트웨어 7종을 할인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지스위트, MS 오피스365, 젯브레인, 어도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드롭박스 등 7개가 대상이다.
고위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타트업에 효용있는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은 지원프로그램을 내놨다. 7종의 소프트웨어를 정가 대비 5% 이상 할인 제공한다. 고위드의 스타트업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를 발급받은 곳에 혜택을 준다.
고위드 관계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고정지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드 카드는 별도의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4무(無) 법인카드'를 표방하고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