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코로나19 백신으로 좀 끝내자 #임상시험 영어로 뭐게?

입력 2020-08-19 14:20
수정 2020-08-19 14:22


외국인 친구 만나도 쫄지 말아요.
이 영어 단어만 알면 당신도 글로벌 인싸
[오세인의 미니영어]



임상시험은 약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죠. 영어로는 'clinical trial'입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클립을 들어보세요.

▽▽PLAY▽▽ 오디오래빗


지난 11일 러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백신이라며 자신의 딸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공개한 백신의 이름은 '스푸트니크V'입니다. 스푸트니크는 1957년 러시아 전신인 소련이 전 세계 최초로 쏘아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이죠.

러시아의 백신 개발 소식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죠.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는 임상시험을 2상까지만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백신 개발은 3상 임상시험까지 거쳐야 합니다. 이 때문에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거죠.



러시아는 등록한 백신으로 최대 3만명의 모스크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단계 임상시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개발의 통상 절차는 3상 임상시험 후 등록입니다. 스푸트니크V는 등록 후 3상 임상시험에 나서는 절차를 밟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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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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