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차 할부금리 업계 최저…4분 만에 신청

입력 2020-08-19 15:06
수정 2020-08-19 15:08
신한카드의 신한MyAUTO(대표 임영진·사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자동차할부 부문 1위에 올랐다.

신한 마이오토는 2017년 10월 출범한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이다. 신차, 중고차, 렌터카, 오토리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상품 검색부터 대출까지 빠르게 신청을 끝낼 수 있는 ‘내차사기’, 고객이 수수료를 내지 않고 최고가 경매 방식으로 차를 팔 수 있는 ‘내차팔기’ 서비스 등이 있다.

신한 마이오토를 이용하면 신차를 구매할 때 업계 최저 수준 금리인 연 1.0~3.20%의 저금리형 대출, 대출금의 최대 1.0% 캐시백형 대출 등 상황에 따른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복잡했던 할부금융 신청 프로세스를 개선해 무서류 심사, 모바일 사진 첨부, 간편 로그인 등을 통해 할부금융을 4분 안에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복잡한 할부금융 서비스 메뉴와 용어를 쉽게 바꾸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명확하게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점검·탁송·입찰·경매 등 차량 판매 절차를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출품수수료, 차량판매수수료, 탁송료, 성능평가료 등 없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판매가 가능해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경쟁 입찰을 통해 실제 판매된 차의 낙찰 시세도 조회 가능하다. 내 차의 시세 정보·사고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정보조회’ 등을 운영한다.

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게 신한 마이오토의 특징이다. ‘내차관리’ 메뉴에선 가계부처럼 차량 관련 비용을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차계부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카드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새 시장에서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란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