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의 ‘앨리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시간을 거스르는 ‘불변의 청정 미모’가 시선을 강탈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이중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한다.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두 캐릭터를 연기해 또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시간을 초월하는 미모로 ‘희선 불변의 법칙’을 제대로 증명해낸다. 특히 촬영장 한 켠,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김희선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대본 곳곳에는 형광펜으로 빼곡히 밑줄이 쳐져 있어,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한 김희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내추럴한 긴 생머리와 어우러지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착용한 김희선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데, 사랑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이 밖에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역시 장소를 불문한 채 맑은 미소를 띈 모습.
이처럼 김희선은 변함없는 청정 미모와 햇살 미소로 ‘앨리스’ 촬영장 전체를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김희선은 액션부터 멜로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로 매 촬영에 열정을 쏟아내면서도 카메라 밖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까지 주도하고 있다는 후문. 김희선이 카메라 안팎에서 ‘앨리스’ 촬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치솟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넘나드는 연기에 도전한 김희선은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해 극강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앨리스’를 통해 2020년 하반기를 강타할 스펙타클한 ‘희선타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28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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