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8일 센터 5층 교육장에서 경남지역 신중년(만50세~만64세이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중년 빛나는 인생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인생학교는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일 4시간으로 총 12주간 장기적으로 운영된다. 8월 여름 휴가철을 이후로 시작되는 인생학교는 ▲9월 가을 소풍 ▲10월 워크숍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인문학과 건강 ▲문화 ▲은퇴 후 생애설계 ▲자서전 제작 ▲제2의 인생 준비, 성장하는 워크숍과 학습동아리 활동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평소 사회공헌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던 입학생 이모씨는 “퇴직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입학식에 참여해보니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남은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덕곤 센터장은 “젊게 사는 신중년 세대가 2막, 3막의 인생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배움과 소통의 공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