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울촌놈’(연출: 류호진, 윤인회)에서 한효주, 이범수의 예측불가한 반전케미가 폭발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세 번째 홈타운 청주로 떠난 '서울촌놈' 차태현과 이승기, 그리고 청주 토박이 이범수와 한효주의 만남이 그려졌다. 충청도 사투리 특징을 완벽정리한 이범수와 녹화 전날 밤새워 청주 공부를 한 한효주, 깜짝 전화연결로 '청주의 약속'을 정의한 나영석 PD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릴적 살던 동네를 찾은 이범수와 한효주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오늘(1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서울촌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청주 편 이야기가 계속된다. '점잖음', '중도'의 이미지인 청주 토박이, 이범수와 한효주는 전에 없던 텐션과 흥을 분출하며 반전 매력을 뽐낼 전망. 시작부터 청주 화법에 매료됐던 '서울촌놈' 차태현과 이승기는 마지막까지 예측불가한 청주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한효주의 단골 맛집에서 저녁내기 게임이 펼쳐진다. '서울촌놈'으로 갈아탄 이범수를 버리고 최정예 멤버로 대적하는 한효주의 승부사 기질이 돋보일 전망. "(충청도가) 느리다는 편견을 확실히 깨도록 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로 게임에 임한 한효주는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로 기선제압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청주가 낳은 또다른 스타, '필구' 김강훈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청주의 구수한 보양식을 먹기 위해서는 김강훈의 '학력고사'를 통과해야 하는 것. 초등학교 5학년 김강훈의 눈높이에 딱 맞는 천진난만한 넌센스 퀴즈가 어른들의 멘탈을 제대로 흔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청주 여행 마지막 코스, '이범수를 이겨라'에서는 퇴근을 사수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몸부림이 펼쳐진다. 이범수는 막무가내 전략으로 게임계의 타노스로 등극한 가운데, 과연 '범수 투어'를 함께할 사람은 누가 될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서울촌놈'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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