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대유행 '비상'

입력 2020-08-16 16:25
수정 2020-08-16 16:30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5일 만에 24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교회발(發) 집단감염 확산이 코로나 19 ‘2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 정확하게는 161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신규확진자 수(166명)보다 113명이나 많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v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