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신장동에 거주 중인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가족 가운데 30대인 1명이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머지 가족 4명도 이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먼저 확진된 30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점에 지난 8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한 확진자는 40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일가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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