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호원1동에 거주하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50대인 A씨는 의정부시 82번 환자다.
A씨는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B씨(의정부 77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A씨를 포함해 의정부시에만 오늘 하루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A씨의 병상을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뒤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