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장도연, 구썸남 육중완 결혼식 참석

입력 2020-08-15 19:29
수정 2020-08-15 19:31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복을복을 삶은 라면’ 장도연이 구썸남 육중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육중완을 바라보는 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포착돼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오늘(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복을복을 삶은 라면’은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로, 온라인 광고대행사에서 7년차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박복을’의 일상을 담은 힐링 코미디. 특히 ‘박복을’ 역을 맡은 예능 대세 장도연의 생활밀착형 연기가 2049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장도연은 소심함 대신 깡을 장착하고 직장 상사, 얄미운 동료 등을 향해 팩폭을 날리는 사이다 면모로 직장인들을 대리 만족시켰다. 동시에 장도연은 순수했던 스무살 시절의 썸남 육중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의 현재를 궁금해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구썸남 육중완의 결혼식장을 찾은 장도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도연은 화이트 원피스와 골드 액세서리로 비주얼에 힘을 준 모습. 그러나 화사한 자태와 달리 비장함까지 감도는 장도연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육중완의 표정에서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당혹감이 느껴지는 듯해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구썸남의 결혼식에서 부케까지 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부케를 꼭 사수하고 말겠다는 듯 두 팔을 높이 뻗은 채 점프하는 장도연의 열정적인 자태와 이를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육중완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장도연이 육중완의 결혼식장에 간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장르만 코미디’ 제작진은 “오늘(15일) 방송에서는 장도연과 구썸남 육중완의 질긴 인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동시에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늘(15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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