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공헌활동 ‘88Day’ 개최

입력 2020-08-14 10:22
수정 2020-08-14 10:24


코로나19 국면에도 부천시를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들은 매년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멈춤 없이 진행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3일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 팔팔하게 놀자~’를 개최하고 부천시 62개 지역아동센터 전체 인원 1800여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렸던 기존 88Day와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88Day’는 매년 8월 8일 부천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과 센터 종사자에게 ‘공유와 나눔’을 선물한다는 의미에서 ‘88Day’가 됐다.

‘부천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 팔팔하게 놀자~’를 주최한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승모 회장(㈜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은 “부천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을 나누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88Day는 부천시 사회적기업 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라면서 “이런 맞춤형 브랜드가 사회적경제 영역을 넘어 더 많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사랑의연탄 만장 나눔’ ‘부천사회적기업 단비를 내리다-온수매트’ ‘부천시 푸드뱅크 지원사업’ ‘소사 어르신 초청 짜장면데이’ ‘2020 사회적가치기업 나눔카 증정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