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13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10에서 'XC90', 'XC60’의 T8 R-디자인 한정판을 공개했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총 405마력(가솔린 엔진:318마력, 전기모터:87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스포츠 섀시, AWD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고성능 모델이다.
외관에는 R-디자인 전용 메쉬 그릴과 블랙 하이글로시 처리된 사이드 미러 커버와 윈도우 데코, 루프레일, 20인치 또는 22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등 새로운 디테일이 적용돼 한정판의 매력을 더했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업계 최고수준인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 및 소모픔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국내 판매가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 인스크립션 모델 대비 약 1천만원 낮은 9,290만원(XC90 T8 R-디자인)과 7,100만원(XC60 T8 R-디자인)으로 책정됐다.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미적용)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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