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동원산업이 수산물 간편식 브랜드 '수산명가'를 선보였다.
동원산업은 고급 수산물 간편식을 표방하는 '수산명가'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브랜드명에 대해 "1969년 창립한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 국내 수산업을 선도해온 자부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수산명가의 첫 제품은 훈제연어 스테이크 2종, 두툼한 생연어회, 가시 없는 생선구이 2종, 바로 먹는 수산물 2종, 프리미엄 명란 등이다.
훈제연어 스테이크 2종은 동원산업이 엄선해 가공한 고급 연어를 원목으로 훈제했다. 생연어회는 항공 직송 노르웨이 생연어를 썰어낸 제품으로, 와사비 간장과 케이퍼 소스를 동봉했다. 가시없는 생선구이는 가시가 제거된 순살 생선구이 제품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명가’ 브랜드를 통해 수산물 간편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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