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의 2라운드 팀미션이 시작된 가운데 배우 변우민의 2라운드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에 참가하는 55인의 팀구성이 공개됐다. 변우민은 정동남 이동준 백봉기 이건주 4인과 함께 점백이 유랑극단으로 2라운드 팀 미션을 선보인다.
팀 미션이 예고된 가운데 긴장감이 감도는 무대 위에서 눈을 감고 결과를 기다리는 변우민의 모습이 예고되며 시선을 집중 시켰다.
앞서 변우민은 1라운드 개인 무대에서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선보였다.
변우민은 부드럽고 편안한 음색으로 무대를 이끌어갔고 곡의 클라이막스에서는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변우민의 진지한 모습에 출연자들은 음색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했고, 심사위원 또한 변우민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
무대를 마친 변우민은 “34년 방송 활동 중 오늘 제일 많이 떨렸다. 대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변우민은 1라운드에서 크라운 11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34년 차 배우 변우민이 2라운드 팀미션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우민이 출연하는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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