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AI 선생님께 배우세요"

입력 2020-08-07 13:58
수정 2020-08-07 14:00


인공지능(AI) 학습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공인중개사 시험 전용 AI튜터 '산타공인중개사'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산타공인중개사는 토익 AI튜터 ‘산타’의 딥러닝 기술을 공인중개사 시험 학습에 최적화해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솔루션이다. 합격 점수를 달성하도록 개인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장기간 시험 준비에 지쳐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일대일 밀착 관리도 AI가 해준다.

산타공인중개사는 뤼이드의 AI 엔진인 ‘산타인사이드’ 시스템에 기반해 개발됐다. 산타인사이드는 AI튜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모듈화한 솔루션으로 도메인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현재 뤼이드는 해당 솔루션으로 국내외 교육 시장에 AI튜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산타토익으로 거둔 토익 시장에서의 성과를 공인중개사 시장에서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