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6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 방향)에 특화 매장(사진)을 열었다.
이 매장은 142㎡ 넓이로 66석의 좌석을 갖춰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려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치킨이 튀겨질 때까지 걸리는 15~20분 정도의 대기 시간도 없앴다. 진열대에 치킨을 조리해 놓고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는 ‘그랩 앤드 고(grab&go)’ 방식을 택했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점, 미국 뉴욕 맨해튼점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치킨을 팔고 있다. BBQ는 치킨 외에 샌드위치, 컵밥, 소떡소떡 등 9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휴게소 인근 주거 지역으로 배달도 할 계획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