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항만방역당국 "부산 감천항 입항 러 선박 한국인 선장 확진"

입력 2020-08-04 11:06
수정 2020-08-04 12:11


러시아 선박의 한국인 선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는 러시아 선박의 한국인 선장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입항해 감천항에 접안해 있는 이 선박의 선장 A씨는 그동안 자택에서 오가며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지인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보건당국과 검역소 측은 지역 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A씨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