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을 운영햐는 GS리테일이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를 점검하고 차량을 관리해주는 '넥스트 레벨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렌탈 상품인 '넥스트 레벨 렌탈'은 누적 판매 70만개를 넘은 상품으로 수도권 지역에선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측은 총 1만5000여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5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시작으로 25일부터는 전국의 GS25로 범위를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한다면 GS더프레시 GS25 점포를 방문해 점원에게 문의하거나 점포 내 부착된 렌탈 서비스 모바일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담 신청이 접수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에 타이어 전문 상담원이 소비자에게 전화해 비대면으로 서비스 상품의 구매를 돕는다.
론칭 이후 3개월간 GS더프레시와 GS25를 통해 렌탈 서비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GS더프레시와 GS25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타이어 1본당 5000원씩, 최대 2만원까지 익월에 제공한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전기 자동차 충전기 운영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 △하이패스 충전 및 단말기 판매 △전동 킥보드 충전 등을 제공해왔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담당 MD는"초간편,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경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 제휴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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