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GS리테일과 손 잡고 전국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센타이어는 자사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 레벨 렌탈'을 GS리테일의 'GS 더프레시' 슈퍼마켓과 'GS25' 편의점을 통해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달 5일부터 GS 더프레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모바일로 타이어 렌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렌탈 전용 QR코드를 인식한 후 상담 신청을 남기면 원하는 시간대에 상담원이 연락해 비대면으로 계약하는 방식이다. GS25 편의점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타이어를 렌탈하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장착 서비스 '넥스트 레벨 고'도 이용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