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수상안전 대응 위한 구조장비 250개 지원
부산 해수욕장 전역에 안전 수칙자료 배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장려하기 위한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래시가드 총 250개 물품을 부산소방본부에 지원했다. 대표 해수욕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이날 부산시 해운대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이학근 상무와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김재현 단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학근 상무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계 휴가 인구가 국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2024년 100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및 각 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만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이 4번째다. 올 겨울에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화재 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충희 지점장은 “이번 ‘힘내라 부산’ 프로젝트의 하나로 각지역에서 손소독제,손소독 티슈 자율배포, 소상공인 대상 안심 식당등 다양한 재난 극복 활동을 실천하며 언제 어디서나 부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테라, 진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No 1소주 ‘참이슬’, 청정라거맥주 ‘테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레트로 열풍의 주역인 “진로” 소주를 최근 인기몰이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