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오아이, 'W.A.Y(雨)' 기대 포인트 셋 #자체제작 #세계관 #비주얼

입력 2020-08-03 14:29
수정 2020-08-03 14:31

'자체 제작돌' 이엔오아이(ENOi)의 새 앨범 발매가 드디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4월 데뷔곡 ‘블룸(bloom)’을 발매한 뒤 자체 제작한 앨범 'RED IN THE APPLE(레드 인 디 애플)'로 실력을 입증한 이엔오아이는 새 앨범 'W.A.Y(雨)'를 통해 또 한번 역대급 작품을 예고했다.

데뷔 후 두드러진 음악적 포텐셜을 보여준 이엔오아이는, 이번 새 싱글 앨범 'W.A.Y(雨)'를 통해 더욱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신보의 주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작사, 작곡부터 뮤직비디오 안무까지 '차원 다른 자체제작돌'

이엔오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자체제작돌'로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작사, 작곡에서 그치지 않고 앨범 전반적인 구성에 참여해 차원이 다른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인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제대로 드러낼 전망이다.

#팬心 가득 담은 'W.A.Y(雨)' 세계관

이번 앨범의 세계관도 주목할 포인트다. 데뷔곡인 'bloom'이 '탄생, 피어남'을 주제로 기획한 '꽃봉오리 뢰(?)' 시리즈의 첫 번째 곡이었다면, 이번 'W.A.Y'는 그 세계관의 두 번째 스토리다. 시간상으로는 'W.A.Y'가 'bloom'보다도 과거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팬을 향해 가는 길을 찾는 의지와, 팬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는 희망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개한 비주얼 및 콘셉팅 '단숨에 시선 집중'

멤버들의 비주얼 변화도 눈길을 끈다. 묘한 매력이 묻어나는 민트빛의 라온, 댄디한 분위기의 오렌지 하민, 제비꽃을 연상케 하는 제이키드, 한 송이 튤립 같은 도진, 부드러운 무드가 묻어나는 브라운의 진우,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건, 도회적 분위기를 머금은 금발의 어빈까지 개인마다 특유의 개성과 더욱 물오른 비주얼로 팬들을 매료할 전망이다.

이엔오아이의 두 번째 스페셜 앨범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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