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더보이즈’ 주연, MC 장성규가 비의 ‘1일 1깡’에 도전장을 던진다.
오늘(3일)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3회 게스트로 세계를 향해 질주하는 강렬함의 대명사 ‘스트레이 키즈’와 비주얼에 실력까지 더한 완전체 아이돌 ‘더보이즈’가 출연해 스릴과 긴장감 넘치는 한국어 퀴즈 정복기에 나선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방찬과 필릭스는 각각 한국 생활 10년차와 4년차, ‘더보이즈’ 제이콥과 케빈은 각각 한국 생활 6년차와 5년차의 글로벌 아이돌. 두 팀은 초반부터 자존심을 건 치열한 접전으로 라운드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 날 특히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더보이즈’ 주연이 웨이브의 정석으로 불리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 커버 댄스에 도전해 모두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4세대 아이돌에서도 손꼽히는 자타공인 댄싱 머신.
가장 먼저 주연은 멤버 뉴의 노래에 맞춰 꿀렁 웨이브를 선보였고, 춤신춤왕답게 찰떡같이 춤을 소화하는 주연을 향해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져 나와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뒤이어 현진은 주연에게 도전장을 내밀 듯 환상적인 상체 웨이브를 뽐냈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춤신춤왕의 섹시한 매력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아나운서계의 비’라고 불리는 MC 장성규까지 등판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초토화됐다. 특히 매주 아이돌 댄스에 도전중인 장성규는 처음으로 섹시 꿀렁 댄스에 도전장을 던졌고, 두 춤신춤왕에 대적한 꿀렁꿀렁한 패기의 웨이브를 선보였다는 후문. 아이돌들과는 색다른 느낌의 어른 댄스를 선보였다고 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퀴즈돌’을 한 순간에 ‘댄스 위의 아이돌’로 탈바꿈시킨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더보이즈’ 주연, 장성규의 댄스배틀은 오늘(3일) 방송하는 ‘퀴즈돌’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 3회는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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